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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미 김희관 대표, Edge Computing World서 "엣지 컴퓨팅 활용한 메타버스"에 대해 논하다



"세계 최고의 엣지 컴퓨팅 이벤트"로 알려진 Edge Computing World는 올해 4,000명 이상의 참석자와 125명 이상의 연사와 함께 엣지 기술에 대한 다양한 통찰력과 사례 연구를 논의했다.



엣지 컴퓨팅이란?


엣지 컴퓨팅은 전 세계 수백만 대의 디바이스에서 데이터 처리 및 전달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의 중앙 서버 및 클라우드에 집중된 방식과 달리, 엣지 컴퓨팅은 장치의 데이터가 수집되는 물리적 위치와 가까운 곳에서 컴퓨팅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데이터 처리 방식은 앱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 지연 문제를 예방하며, 중앙 집중형 및 클라우드 기반의 컴퓨팅에서 처리하는 데이터 양의 감소를 통해 컴퓨팅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엣지 컴퓨팅은 메타버스를 어떻게 변화 시키는가


엣지 컴퓨팅은 가상세계의 지연성을 최소화함으로써 3D 공유 공간에 수천 명의, 궁극적으로 수백만 명의 동시 사용자를 지원하는 보다 나은 장치와 가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프레젠테이션에서 김대표는 더블미 트윈월드의 철학 및 기술, 글로벌 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한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반 메타버스를 소개했다.


트윈월드는 실제 공간 위에 사용자가 자신만의 가상 컨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실세계 메타버스”로, 대규모 글로벌 메타버스를 추구한다.


트윈월드 기술은 간편한 3D 홀로그램 생성을 지원하는 HoloPort Edge와 실제 공간을 스캐닝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하는 WorldEngine으로 구성됐다.


HoloPort Edge: 실시간 현실 캡쳐 및 공유


고가의 장비와 긴 제작기간으로 인해 3D 홀로그램 생성은 그간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다.


한편 더블미의 HoloPort Edge 기술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의 GPU를 보유한 PC와 RGBD (Red Green Blue Depth) 3D 카메라 한 대만으로 사용자가 손쉽게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한 홀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게 한다.


‘HoloPort’라는 명칭으로 시작했지만 전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화 되면서 엣지 컴퓨팅의 ‘Edge’를 붙인 ‘HoloPort Edge’ 기술로 발전했다.


사용자가 생성한 RGBD 데이터는 HoloPort Edge Computing System으로 전송되고, 통신 파트너사 및 AWS(Amazon Web Services) 엣지를 통해 대규모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보다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16개의 글로벌 통신사, 그리고 점차 더 많은 통신사와 협력하여 엣지 컴퓨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 김희관 대표


WorldEngine: 현실-가상 세계의 코디네이션 시스템


더블미의 WorldEngine 기술은 사무실, 거리, 도시 등 다양한 공간을 스캐닝해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사람들도 공통 공간에 워크인(walk-in) 할 수 있는 공간적 홀로그램 (Spatial Hologram)을 지원한다.


iOS 버전을 통해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도 실시간 공간 스캐닝이 가능하며,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연말 출시 예정이다.


사용자는 트윈월드 빌트인 (built-in) 아이템 또는 실시간 스캐닝으로 제작된 공간에서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각자 제작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엣지 컴퓨팅을 활용한 더블미의 메타버스 기술은 Edge Computing World의 2021 Media Edge Summ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블미 개요


더블미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주력하는 업계 최고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쳐 기업이다. 3D 기술로 불가능의 경계를 허물고 실시간으로 보다 간단히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현재 더블미는 BT(영국), Telefonica(스페인), Orange(프랑스), Singtel(싱가폴), Deutsche Telekom(독일) 등 다양한 글로벌 통신 회사와 협력하여 5G 지원 몰입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트윈월드 개요


트윈월드는 혼합현실 (MR) 기술을 활용하여 메타버스를 현실세계로 가져온다. 그 결과, 트윈월드는 사무실, 학교, 거리, 가정 및 기타 실제 공간에서 사용될 수 있다. 트윈월드는 5G MEC 인프라를 활용하여 도시 규모의 지속적인 MR 세계와 인간과 공간의 실시간 개인 홀로포테이션을 원활하게 제공한다.


김희관 대표 약력


김희관 대표는 더블미의 대표이사이자 설립자로, 1993년부터 컴퓨터 비전과 3D 그래픽을 전문으로하는 소프트웨어 업계에 종사했다. 김 대표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과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각각 컴퓨터 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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