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더블미, 실세계 메타버스 ‘트윈월드’ 베타 2 출시

더블미가 실세계 메타버스(Real-World Metaverse) 서비스 ‘트윈월드(TwinWorld)’의 베타 2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론칭한 더블미의 ‘트윈월드’는 사용자가 직접 혼합현실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실감형 서비스다. 미리 준비된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소비하던 기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서비스와 달리, 트윈월드 내에서는 누구나 혼합현실 공간을 자유롭게 꾸미고 타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이번 트윈월드 베타 2 버전에서는 ‘실사 홀로포테이션(Holoportation)’,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기능이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실사 홀로포테이션으로 실제 사람의 전신 형태를 3D 홀로그램화해 전송하면, 생성된 3D 아바타와 홀로그램들은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바탕으로 최대 60명까지 실시간 협업 가능한 공간을 구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홀로렌즈 2’를 지원하는 트윈월드 베타 2 버전은 현재 M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5월 말에는 iOS와 안드로이드 등 일반 스마트폰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가의 AR/MR 글래스 단말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보다 많은 사용자가 일상에서 트윈월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윈월드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2018년 SW컴퓨팅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및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2020년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더블미는 국내외 이동통신사 파트너와 싱가포르, 모스크바, 런던 등 전 세계 9개 주요 도시와 서울, 부산 등의 국내 도시에 트윈월드를 만나볼 수 있는 홀로그램방(Hologram Room)을 공동 설치·운영하고 있다.



조회수 39회댓글 0개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