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월드는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에서 ‘소셜 혼합현실’의 새로운 시대에 맞게 사용자 맞춤화 할 수 있는 세계를 펼친다.
홀로그램 현실 캡처기술 스타트업 더블미는 지난 11월 혼합현실 사용하여 사용자들이 직접 세계를 창조, 공유, 경험할 수 있는 무료 베타 앱인 트윈월드를 공개했다.
트윈월드는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혼합현실 헤드셋인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트윈월드는 사람들이 생활 공간을 맞춤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재정의 하며, 사용자가 스스로 디자인한 세계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더블미 김희관 대표이사는 “트윈월드는 사용자가 가상 세계에서 현실세계로, 그리고 현실세계에서 가상세계로, 즉시 미러링할 수 있는 최초의 소셜 홀로그램 현실 앱이다. 트윈월드 플랫폼은 사람과 공간을 실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통신 매체의 문을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어느 방에서든 디지털 차원을 더하다
홀로렌즈를 착용하는 순간 트윈월드는 어느 방에서든 디지털 차원을 더한다. 디지털 공간 내에서 사용자는 3D 생물 및 사물과 상호 작용하거나, 사전 패키지된 여러 환경 중 하나로 이동하거나, 음악과 비디오로 주변 환경을 개인화할 수 있다. 트윈월드는 사용자가 직접 만든 몰입감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사용자가 “현실을 넘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트윈월드에 들어가면 사용자에게 가상 방 (virtual room)을 만들게 된다. 그런 다음 사용자에게는 공간을 맞춤 구성하기 위해 수정할 수 있는 다양한 3D 애니메이션 및 정적 객체 (야생동물에서 게임, 몰입형 플랫폼 환경 등)인 ‘젬’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또한, 사용자들은 구글 이미지, BBC 뉴스, 유튜브로 들어가 2D 컨텐츠를 3D 공간으로 끌어다 놓을 수 있다. 응용프로그램에서 달걀을 쏴 새와 공룡으로 부화할 수 있는 오리지널 슈팅게임 “Shell Shocker”도 사용할 수 있다.
트윈월드 앱에서 제다이를 제다이를 직접 만나고, 침실을 열대우림으로 바꾸고, 사무실을 떠나지 않고 디즈니 월드로 여행하고, 공룡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등 사용자의 상상력만이 앱의 유일한 한계이다. 플랫폼에서 정기적으로 홀로그램 컨텐츠가 추가되면서 트윈월드 상 게임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홀로그램으로 삶을 바꾸다
트윈월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디지털 개체를 현실 세계에 도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 개체를 디지털 세계에 도입하는 것이다. 트윈월드는 3D 카메라가 장착된 PC에서 실행되는 더블미의 3D 볼륨 비디오 캡처 시스템인 홀로포트(HoloPort)를 사용하여 코딩없이 3D 가상 공간에 현실을 쉽게 미러링할 수 있다.
트윈월드를 통해 더블미는 대규모 공간 3D 캡처를 위해 홀로포트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기술 확장을 통해 인간과 공간을 모두 반영하는 디지털 쌍둥이를 실시간으로 만들 것이다.
3D 가상 하우스 투어를 하거나, 홀로그램 요리 쇼를 라이브 스트리밍하거나, 혼합현실 속에서 친구들의 실제 아바타와 채팅하고 싶다면, 트윈월드 내에서 무한한 공간적 창의성을 펼칠 수 있다.
글로벌 통신사를 통한 5G 지원
2020년 12월, 러시아 최대의 모바일 사업자인 MTS는 5G 랩 가속 프로그램에서 더블미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 1월 BT는 TIP (Teleco Infra Project) 에코시스템 가속 센터 (TEAC) UK Wave 3에 더블미를 선정했다.
더블미는 BT 및 MTS 뿐만 아니라 다른 파트너 통신사와 함께 최신 홀로포트 플랫폼을 조기 구축하기 위해 테스트해 왔다.
TEAC글로벌 프로그램 매니저 Marina Traversari는 “통신 인프라가 세분화됨에 따라 현상태에 도전하고 디지털 미디어 사용 방식에 한 단계 변화를 가져오는 기술에 대한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더블미는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 미래의 통신 기회를 위해 구축하려는 네트워크의 향상된 속도와 효율성을 통해 혁신 기술이 어떤 이점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라고 말했다.
트윈월드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에서 MS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더블미 개요
2015년 3월 창업한 더블미는 자체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쳐 기술을 개발해 온 스타트업이다. 런던, 실리콘벨리 그리고 성남시에 촬영 스튜디오 운영 중이다.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스 5기 기업으로 TIPS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당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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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문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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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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